신차 공개 행사가 열린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입니다. <br /> <br />마치 자동차 극장처럼 야외에 차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행사가 진행되면서 이렇게 취재진에게는 개별 차량이 배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무대 위 스크린과 라디오 주파수를 통해 설명을 듣고, <br /> <br />순서대로 차량을 몰고 전시 공간에 들어가자, 새로운 5시리즈와 6시리즈가 모습을 드러냅니다. <br /> <br />수입차 브랜드가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신차를 공개하는 건 처음 있는 일입니다. <br /> <br />BMW 본사 경영진이 지난해 방한 때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취소된 부산모터쇼 시기에 맞춰 행사를 기획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성환 / BMW코리아 상품기획팀 매니저 :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는 약속을 지키는 의미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. 선진국에서도 우리나라 대응체계를 배워갈 정도로 코로나19에 대해서 잘 대응을 했기 때문에 본사 임직원들도 이번 행사를 할 수 있게끔 (한 것 같습니다)] <br /> <br />특히 올해 들어 4월까지 한국이 5시리즈 판매 세계 1위를 차지하는 등 중요한 시장이라는 점도 반영됐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코로나19 여파가 미친 지난달에도 BMW와 벤츠, 아우디, 폭스바겐과 같은 독일계 브랜드 자동차는 꾸준히 판매가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시대, 다양한 분야로 퍼져나가는 드라이브 스루와 한국 소비자의 '독일차 인기'가 이색적인 신차 공개 행사로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이지은 <br />촬영기자 : 윤원식 <br />자막뉴스 : 이하영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0052808535963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